[날씨]주말 매서운 한파 절정…내일 아침 서울 -12도

2018-12-28 541



많이 추우셨죠?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표중인데요,

동장군은 주말에도 전국을 강타하겠습니다.

주말 내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맹추위가 이어지겠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다음 주 초부터 누그러들겠지만, 새해 초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엔 눈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일요일까지 제주산지에 최고 20cm, 전라서해안 2~7, 충남서해안과 호남 내륙은 1~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제설에도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2도, 철원 -17도, 대구 -7도로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한낮에도 서울 -4도, 대전 -1도에 머물겠는데요,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해돋이 보러갈 계획 많이들 세우셨을텐데요.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는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들쑥 날쑥한 날씨에 건강하게 연말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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